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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LE-1이 NEC와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초고속 렌더링 머신’의 검증과 글로벌 시장을 위한 마케팅을 추진

첨단 반도체를 개발하는 주식회사 TRIPLE-1(본사: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이사 대표집행임원사장 겸 CEO: 야마구치 타쿠야, 이하: TRIPLE-1)은 일본 전기 주식회사(본사: 도쿄도 미나토구, 대표이사 CEO: 모리타 다카유키, 이하: NEC)의 슈퍼컴퓨터 ‘SX-Aurora TSUBASA’(초고성능 컴퓨팅 플랫폼)를 활용하여 이미지 처리와 AI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한 상용화 가능성을 탐색할 것입니다. TRIPLE-1은 NEC의 강력한 지원하에 메타버스 사회의 실현에 꼭 필요한 차세대형 ‘초고속 렌더링 머신’(이미지 처리 머신)으로 진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이를 위한 검증 실험과 상용화 후의 글로벌 출시에 대비한 사전 마케팅을 개시합니다.
TRIPLE-1은 메타버스를 구현하려면 고해상도 3D CG(3차원 공간에서의 컴퓨터 그래픽)를 실시간으로 고속 처리하기 위한 ‘렌더링 기술’(렌더링이란, 데이터를 처리 또는 연산하여 이미지나 영상을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과 연구 기관의 계산 센터 등 고성능 컴퓨팅 용도로 개발된 NEC의 벡터형 슈퍼컴퓨터 ‘SX-Aurora TSUBASA’를 TRIPLE-1의 반도체 개발팀이 컨버전하여 그래픽 처리용 초고속 렌더링 머신으로 진화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이미 TRIPLE-1은 ‘SX-Aurora TSUBASA’를 활용한 실험에서 기존 렌더링 머신의 10배나 되는 파워를 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상용화를 달성한 후에는 머신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TRIPLE-1가 글로벌 판매를 담당할 것입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벡터형 슈퍼컴퓨터’가 메타버스 실현의 열쇠

NEC는 지난 40년에 걸쳐 슈퍼컴퓨터 ‘SX 시리즈’를 개발해 왔습니다. 현재는 ‘SX-Aurora TSUBASA’가 최신판입니다. 그 최대 특징은 연산 정밀도와 컴퓨팅 성능을 모두 실현하는 벡터 프로세서 기술에 있습니다. 벡터 프로세서는 “한 번에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모아서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으므로 세계 규모의 시뮬레이션, AI, 빅데이터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X-Aurora TSUBASA’는 지구온난화 예측에 활용되거나 유럽의 기상청에 도입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SX-Aurora TSUBASA’의 매우 높은 처리 능력에 주목하던 TRIPLE-1의 개발팀이 이 일본이 자체 개발한 슈퍼컴퓨터의 기술을 컨버전(변환)하여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이미지 처리 엔진(초고속 렌더링 머신)’으로 진화시키는 구상을 계획하고, NEC에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체험자가 몰입할 수 있는 리얼한 가상 세계를 표현하기 위하여 “고해상도 3D CG”(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지연 없이 연속 처리”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SX-Aurora TSUBASA’가 지닌 강점인 “한 번에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모아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TRIPLE-1은 양사가 보유한 첨단 기술을 통합하여 전 세계가 기다리는 메타버스를 실현할 것입니다. 또, 메타버스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새로운 활용 방법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SX-Aurora TSUBASA

‘초고속 렌더링 머신’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건축업계에도 이노베이션

현재, 렌더링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3D CG’, ‘애니메이션’, ‘영화(VFX 등)’, ‘게임’, ‘디지털 건축’, ‘공업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그래픽을 처리하기 위하여 렌더링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존 렌더링 머신으로 고해상도 또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연산, 처리하는 데에는 “렌더링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라는 점과 더불어 “렌더링 머신이 비싸다”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전 세계에 공개된 Full 3D의 유명한 영화 작품에서는 1시간 29분짜리 동영상을 제작하는 데에 45만 시간의 렌더링이 필요해서, 최대 200대 이상의 렌더링 머신을 계속 가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년~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TRIPLE-1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개발하는 ‘초고속 렌더링 머신’을 사용하면 렌더링 시간을 10분의 1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머신의 비용에 관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대까지 낮춰갈 예정입니다.
또, 새롭게 개발하는 머신의 검증 실험을 하기에 앞서 할리우드 영화의 3D CG를 제작하는 아티스트들이나 세계적인 게임 크리에이터들에게도 렌더링 머신의 테스트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최첨단 현장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나 크리에이터들과 협동으로 검증하여 그래픽 시장의 최신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장의 목소리’를 개발에 반영할 것입니다.

TRIPLE-1의 자체 개발로 세계적인 소프트웨어에도 대응 가능

렌더링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렌더링 머신)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렌더링 소프트웨어)도 필요합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는 Autodesk사나 MAXON사 등의 대기업이 상업용 렌더링 소프트웨어를 출시하였으며 크리에이터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개발하는 ‘초고속 렌더링 머신’은 이러한 기존 렌더링 소프트웨어에서도 작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TRIPLE-1의 개발팀은 ‘기존 렌더링 소프트웨어’와 새롭게 개발하는 ‘초고속 렌더링 머신’을 지장 없이 연결할 수 있도록 서로의 데이터를 원활하게 변환할 수 있는 특별한 집적 회로를 개발합니다. 첨단 반도체 중에서도 ASIC(특정 용도를 위하여 여러 가지 기능의 회로를 하나로 모은 집적 회로)의 개발을 추진해 온 TRIPLE-1이기 때문에 가능한 기술입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의 크리에이터들은 기존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새로운 ‘초고속 렌더링 머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TRIPLE-1에게 있어서도 글로벌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미 시판 중인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이 핵심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건축과 디자인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인 ‘CAD’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입니다.

고속 통신 / 데이터 센터 / 친환경 에너지 메타버스를 향한 도전

앞으로 메타버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렌더링 머신 이외에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해상도 3D CG 공간을 실시간으로 계속 움직이기 위해서는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 통신 기술을 사용하여 데이터 센터로 연결하고 연산 처리를 계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에는 방대한 양의 전력이 사용되는데, 탄소 제로 시대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해야 합니다. 즉,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속 통신, 데이터 센터, 친환경 에너지 등도 정비해야 합니다. 또한, 고속의 대용량 메모리나 고속의 칩 간 접속 버스 등도 필요합니다. TRIPLE-1은 메타버스가 사회를 크게 진보시킨다고 믿고, 이러한 미래 사회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내고, 인프라 환경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TRIPLE-1이 전하는 메시지: 이사부사장 오시마 마레이

‘TRIPLE-1은 2016년 창업 이래, 첨단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 센터 사업(AI 딥러닝, 암호화폐 채굴 등) 로컬 5G 기지국 등의 고속 무선 통신 사업, 축전지를 포함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이 메타버스, 스마트시티, 탄소중립 사회와 같은 미래 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기술 영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NEC와의 새로운 협업을 통하여 TRIPLE-1이 그리는 미래 사회와 한 발 더 가까워지리라고 믿습니다. MADE IN JAPAN의 첨단 기술로 다시 한번 세계에 도약하고, 세상을 더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도전이 가능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NEC가 전하는 메시지: HPC 총괄부장 곤도 마사키

‘첨단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TRIPLE-1의 이번 제안에 공감했습니다. TRIPLE-1과 손잡은 것을 계기로 당사가 오랜 세월에 걸쳐 개발하고 제공해 온 슈퍼컴퓨터 ‘SX-Aurora TSUBASA’가 렌더링 머신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적용되고, TRIPLE-1이 담당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비약적으로 진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큰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SX-Aurora TSUBASA’를 범용성 있는 이미지 처리(렌더링)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 더 큰 이노베이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NEC는 앞으로도 테크놀로지 기업으로서 메타버스를 포함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가속시키고, TRIPLE-1과 연계하며 미래 사회에 공헌할 것입니다.’

NEC 회사 개요

상호 일본 전기 주식회사
대표자 이사 대표집행임원사장 겸 CEO 모리타 다카유키
소재지 〒108-0014 도쿄도 미나토구 시바5초메 7반 1고
설립 1899년 7월 17일
자본금 4,278억 엔
URL https://jpn.nec.com/

※본 프레스 릴리스에 관한 문의:

주식회사 TRIPLE-1
e-mail:info@triple-1.com

상표

기재되어 있는 제품명 등의 고유명사는 각사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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